쿠팡 퀵플렉스 택배 1부 시작 하기 까지의 고민 15년차 직장인

직장 아르바이트 시절까지 포함해 15년차 택배를 시작하기까지 많은 고민을 했었습니다.

주변 친구들 및 지인이 CJ와 쿠팡 쪽에서 택배를 몇몇분들이 하고 있어 이것 저것 물어본 결과

월 500이상만 가져가도 이익이겠다 싶은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택배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첫번째로 화물운송 종사 자격증이 필요하다는것을 들었기에

작년 9월에 화물운송 종사자격증을 미리 취득해 두었고 기회가 오면 택배일을 해볼 생각이었습니다.

화물운송 종사자격증은 유튜브로 2~3일 정도 공부하니 쉽게 자격증을 취득할수 있었습니다.

자격증을 취득하고 1년 쯤 지났을때 제 지역에 쿠팡이 들어온다는 소식을 들었고 지인에게 택배일이 어떠냐 물어보니

소득이 상당히 괜찮아 보여 자리가 있냐고 물었고 마침 자기 팀에서 사람을 구한다기에 많은 고민 끝에

15년을 다닌 직장에 퇴사하겠다고 이야기 했고 본격적으로 택배일을 시작하기 위해 준비합니다.

 

 

퇴사를 앞두고 차량을 알아보고 매매상사에서 차량을 먼저 구매를 하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어떤 차량을 사야 되냐고 물었고 대부분 하이탑 차량을 운전하게 되면

사고가 많이 날수 있으니 500만 전후의 싼 가격의 차량으로 적응부터 하는게 좋다고 하였으나

저는 이미 탑차 경력이 10년이상이라 경유 차량과 전기차량 둘중 좋은걸로 고민하다

결국 전기차 하이탑 신차급으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차량을 검색하던중 봉고3 1톤 EV 신차급에 하이탑 양문슬라이드가 눈에 띄었고

총 비용 2800만원을 들여 대출 없이 구매를 진행하게 됩니다.

 

택배일을 시작하기 전이라 책임보험을 가입하여야 하며 매매상사에서

보통 일주일에 4만원 정도 생각하면 된다고 하였는데 면허 취득후 무사고라서 그런지

책임보험 1달 드는 비용이 42910원 나왔습니다.

 

이제 다음 준비물로 쿠팡 퀵플렉스를 하기 위해서는

개인 사업자(일반과세자)를 홈텍스에서 등록이 필요하기에 국세청 홈텍스에 들어가

개인 사업자 등록 신청을 합니다. 홈텍스에서 등록을 하니 지역 관청에서 확인 전화가 오더군요

여기서 택배일을 시작하려고 한다고 하니 사업의종류 업태 와 종목을 수정해 주었습니다.

하지만 이후에 차량 배번호판과 운송사업허가장이 나오면 업태와 종목을 다시 한번 수정해 주어야 하며

이 이야기는 추후에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차량 구매와 사업자 등록증을 준비해 두고 직장퇴사 정리후

한달에 가까운 시간이 남았고 그동안 제대로 쉬지 못했던걸

이때 몰아서 정말 너무 편하게 푹 쉬었던 기억이 나네요.

 

이제 택배일을 시작하기 보름이 남은 시점에 선탑이라는것을 하게 됩니다.

 

쿠팡 퀵플렉스 택배 2부 선탑 진행과 배넘버 신청서류 및 영업용차량보험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