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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 대출금 상환 방식의 종류 세가지

센스욱이 2022. 12. 28.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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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대출을 갚는 방식은

‘원금 균등 상환’, ‘원리금 균등 상환’,

‘만기 일시 상환’ 세 가지로 구분됩니다.

상환방식에 따라 장단점이 분명하게 있어

본인의 상황에 맞는 방식을 선택하여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1. 원금균등상환 방식

매달 원금을 대출기간 동안 일정한 금액으로

상환하는 방식이며, 세 가지 상환 방식 중에서

가장 이자 부담이 적습니다.

초기 상환부담이 큰 대신 만기에 가까워질수록

납부하는 이자와 상환액이 줄어드는 특징이 있고,

매월 갚아야 할 상환액이 변동되기 때문에

지출 계획을 세울 때 번거로울 수 있다는 점은

참고해야 합니다.

2. 원리금균등상환 방식

주택담보대출 갚을 때 가장 보편적으로

쓰이는 방식으로, 원금과 이자를 더한 금액을

만기일까지 매월 균등하게 갚는 방식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상환금에서

납입원금 비율이 증가하며 이자가 감소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대출 초기에는 비율이 낮은

원금으로 인하여 원금균등상환보다 총이자금액이

더 높다는 단점은 있습니다.

그러나 갚아야 하는 금액이 매월

일정하기 때문에 편리하다는 장점 도 있습니다.

3. 만기일시상환 방식

대출을 받은 뒤, 만기일까지

매월 이자만 상환 하다가 만기에 대출 원금 전액을

한꺼번에 갚은 방식입니다.

초기에는 원금을 갚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부담이 적지만 만기 때 목돈이 필요하며,

세 가지 상환 방식 중

총 이자 부담액이 가장 큰 단점이 있습니다.

앞에서는 주택담보대출

상환방식을 알려 드렸는데요.

이처럼 금융소비자들이 상환방식에 민감한 이유는

대출원금, 상환기간, 금리 등 조건이 동일하더라도

상환 방식에 따라 은행에 내야 하는

이자 총액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대출원금 1억원,

상환기간 10년(120개월),

금리 연 3% 기준으로 대출한다고 가정한다면

상환 방식별 총 이자비용은

만기일시상환 시 3,000만원,

원금 균등 분할 상환 시 1,513만원,

원리금 균등 분할 상환 시 1,587만원입니다.

이자율 낮은 순위

원금균등상환 < 원리금균등상환 < 만기일시상환

때문에 원금균등상환 방식은

이자비용을 아끼고 싶거나,

꾸준한 수익이 있을 때에 잘 맞는데요.

원리금균등상환 방식은 매월 고정금액을

갚아나가길 원하면서 월급이 일정한

직장인에게 적합합니다.

만기일시상환 방식은 만기일까지

자금을 자유롭게 사용하고 싶거나

수익성 있는 투자를 계획한 경우,

혹은 일시 상환에 큰 부담이 없는

소액 신용대출에 적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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